제7회 국학기공대회 23일 서울서 개막, 12개국 7000여 명 참가

김현민 / 2019-11-22 11:22:38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서 이틀간 진행
한국 전통 심신건강법 국학기공 전파
세계 국학기공인들의 축제인 제7회 서울 국제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가 이틀 일정으로 23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막한다.

사단법인 대한국학기공협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체육회, 서울특별시국학기공협회가 주관하며 서울특별시, 대한체육회, 지구시민운동연합 등이 후원하는 이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영국, 프랑스, 캐나다,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스, 카타르, 레바논, 수단 등 세계 12개국 7000여 명의 선수와 동호회원이 참석한다.

▲ 제7회 서울 국제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 23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제6회 서울 국제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의 모습. [대한국학기공협회 제공]

올해 7회를 맞는 국제국학기공대회는 국학기공의 중심철학인 홍익정신 즉 'K-스피릿(Korean Spirit)'을 알리는 세계적인 행사다.

한국의 전통 심신건강법인 국학기공은 한민족의 선도수련과 현대의 뇌과학을 접목해 개발했고 국학기공은 생활스포츠, 브레인스포츠로 세계에 보급되면서 세계인들의 건강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설립한 대한국학기공협회는 1980년부터 국민건강을 위해 국학기공을 보급했고 약 40년간 국민의 심신건강을 증진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부터 대한체육회 정회원 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개회식은 오프닝 레크레이션으로 브레인스포츠 함께 하기, 풍류기공 한마당, 전년도 대상 수상팀 축하공연에 이어 세계 선수단 입장, 권기선 회장의 대회사, 박원순 서울시장의 환영사, 사회지도층 인사의 축사와 세계 선수단 선서로 진행된다.

명예대회장인 이승헌 총장은 "'코리안 스피릿'인 홍익정신을 알리기 위해 40여 년 전 새벽 공원에 나간 것이 국학기공의 시작이었다"면서 "이제 국학기공은 브레인스포츠로 전 세계인의 심신건강법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회장인 권기선 회장은 "서울 국제 생활체육 국학기공 대회를 통해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고자 대회의 주제를 '우리 모두 친구가 되자(Be Friends)'라고 정했다"면서 "우리 모두는 하나로 연결된 지구촌의 가족이자 친구로 이번 대회를 통해 새로운 시대의 희망을 약속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국학기공은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 심신단련법으로 국내를 넘어 전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는 가장 한국적인 스포츠 중 하나다. 건강 증진은 물론 효충도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운동으로 활기찬 여가생활을 도모하고 건강하고 밝은 사회, 희망찬 국가 건설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예선과 본선이 진행되며 12개국 60개 팀의 선수 1500여 명이 참가한다. 종목은 기본 국학기공 부문으로 일지기공, 천부신공, 단공, 지기공, 단무 12초식이 있고 창작기공 부문은 창작기공과 율려기공이 있다.

23일 개회식에 이어 어르신부 경연대회가 열리고 24일 본선 대회는 청소년부와 일반부, 국내팀과 해외팀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대한국학기공협회는 전국 공원, 복지관, 관공서, 학교 등 5000여 곳에서 국학기공을 보급하고 있다. 국학기공은 한민족 고유 심신수련법인 선도(仙道)와 한국의 홍익인간 철학을 바탕으로 현대인에게 맞게 체계화한 한국 전통 생활체육이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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