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양항 어촌마을 분위기 확 바뀌었네…석유공사 임직원 벽화그리기 봉사

최재호 기자 / 2025-11-06 00:17:20

한국석유공사는 5일 울산 울주군 온산읍 강양항 인근 어촌마을에서 '어촌에 희망을 입히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 석유공사 직원들이 5일 울산 강양항 어촌마을에서 벽화그리기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한국석유공사 제공]

 

이날 석유공사 임직원들은 대한적십자사와의 협업을 통해 강양항 어촌마을 노후 담장과 선착장 일대를 새롭게 채색했다. 벽화에는 '바다와 사람, 그리고 희망'을 주제로, 푸른 바다와 해초-다양한 물고기들-자유롭게 헤엄치는 돌고래 등이 그려졌다. 

 

온산읍의 작은 항구 강양항은 겨울철 전국 사진작가들의 '최애명소'로 꼽힌다. 붉은 하늘을 배경으로 멸치잡이 배가 갈매기 떼에 둘러쌓여 돌아오고, 아침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풍경은 한폭의 그림같은 장관을 연출한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강양항 일출을 볼 때마다 마음이 맑아지는데, 이 벽화가 마을 사람들에게도 그런 기분을 줄 수 있다면 정말 뿌듯할 것 같아요. 바다가 품은 생명과 희망의 색을 옮겨놓는 일에 동참하게 돼서 너무 기뻐요"라고 말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초숲 복원' '친환경 어구 기부' '해안 플로깅' 등 해양환경보호활동도 지속하며, '바다와 함께 살아가는 에너지 공기업'으로서의 발걸음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석유공사 직원들이 5일 울산 강양항 어촌마을에서 벽화그리기 작업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제공]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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