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부터 용인세브란스~동백이마트 5㎞구간 자율주행차 달린다

김영석 기자 / 2025-11-06 00:06:18
용인시,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사업' 추진 협약

용인시는 지난 4일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 이상일(왼쪽) 성남시장과 김은경 용인세브란스 병원장이 5일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협약식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가 기흥구 동백2동 일원에 지정한 '경기 용인(동백)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에서 용인시가 내년부터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 사업을 하기로 하고 용인세브란스병원과 협력 사항을 결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자율주행자동차 운영 용역에 착수한 용인시는 내년 1월부터 용인세브란스 병원, 동백역, 동백도서관, 동백이마트 등을 잇는 약 5㎞구간에 14인승 자율주행자동차 2대를 15분 간격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사업 추진 과정에서 전반적인 행정 절차의 이행과 인프라 구축·운행을 담당하고,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자율주행자동차 운행에 필요한 충전시설 등 시설과 운영비 일부를 지원한다.

 

이상일 시장은 협약식에서 "첨단기술의 발전으로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한 가운데 모빌리티 세계도 첨단기술 적용에 따라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사업이 잘 진행돼 더 많은 곳에서 시민의 교통편의를 증진하는 사업들이 시작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용인세브란스 병원장은 "오늘의 협약은 교통인프라 구축을 넘어 공공서비스와 첨단기술이 결합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병원은 충전시설과 차고지 등의 인프라 구축을 지원해 지역사회와 의료기관이 힘을 모은 새로운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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