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부산서 내달 1일 개막…아시아 첫 사례

최재호 기자 / 2025-11-26 00:05:06
5일까지 191개국 2000여명 참석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가 12월 1일부터 5일까지 닷새간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개최된다.

 

▲ 세계도핑방지기구 부산 총회 포스터

 

이번 총회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경기연맹, 각국 도핑방지기구 등 전 세계 191개 국에서 2000여 명이 참석해 △세계도핑방지규약 △국제표준 △부산선언 도출을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위톨드 반카 회장,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커스티 코번트리 위원장과 토마스 바흐 전 위원장을 비롯해 최휘영 문체부 장관 및 각국 스포츠 장·차관, 다수의 종목별 국제연맹 대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등 국내외 스포츠계를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총회에서는 2027년부터 향후 6년간 국제경기단체와 국가반도핑기구가 준수해야 하는 최상위 국제 규범 '세계도핑방지규약'과 기술·운영 지침 '국제표준'의 개정, 그리고 국제사회의 도핑방지 의지를 확인하는 '부산선언' 도출을 위한 회의가 중점적으로 진행된다.


2일 오전 10시부터는 부산체육고교와 경남여중에서 올림픽·패럴림픽 메달리스트가 대거 포함된 세계도핑방지기구와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소속 선수위원들의 멘토링 프로그램도 마련돼 총회의 의미를 더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총회는 글로벌 스포츠 허브도시이자 마이스(MICE) 허브도시로서 달라진 부산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계기"라며 "총회 이후에는 세계 도핑방지 거버넌스의 중심에서 후속 사업을 추진해 국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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