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감독, 아시안컵…"많은 실험 할 수 없지만 토대 만들어야"

이유리 / 2018-10-16 22:51:22

▲ [대한축구협회 제공]

 

파울루 벤투 감독이 내년 열릴 아시안컵 대회에 대해 언급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6일 오후 8시 천안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파나마와의 친선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벤투 감독은 경기 후 "우리가 35분까지는 원하는 플레이가 나오면서 2골을 넣게 되었고 추가 기회도 많이 만들어 냈다. 이후부터는 조금 템포가 낮아졌다. 후방에서 볼을 돌리는 과정이라든지 집중력이 흐트러져서 경기가 어려워지고 다른 양상으로 전개된 거 같다"라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어 "쉽게 설명 못 드리는 부분이 있다. 30여 분까지 잘 하다가 갑자기 떨어졌다. 축구란 그런 부분이 있다. 그때부터 간결하게 플레이한 게 어렵게 플레이하기 시작했다. 안정적으로 하면서도 빠르게 전환되던 부분이 나오지 못했다. 전반 종료 10분 전, 후반전 내내 경기를 우리 것으로 컨트롤 하지 못했다. 상대 역습도 많이 내주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고 본다"라고 평가했다.

또 벤투 감독은 앞으로 기성용, 장현수, 김영권 등이 팀의 줄기가 될 것이느냐는 질문에 "정우영과 남태희, 이용도 기용이 많이 됐다. 나는 팀의 기본 토대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 생각한다. 아시안컵까지 시간이 짧아 많은 실험을 할 수 없지만 토대를 만들어야 한다. 11월 호주 소집 기간을 잘 활용해서 필요하면 일부 새로운 선수를 실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대답했다. 

 

KPI뉴스 / 이유리 기자 lyl@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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