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교육감, 교원 연수 확대·IB 교재 한국어판 확대 등 요청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1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대구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국제 바칼로레아) 글로벌 콘퍼런스에 참석해 교원 연수 확대 등을 요청했다.
![]() |
| ▲ 21일 열린 '2024 대구 IB 글로벌 컨퍼런스' 임원단 원탁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
이번 콘퍼런스는 한국, 중국, 홍콩, 인도, 오스트레일리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교육 관계자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Inspiring Learners, Realizing Potential(학습자 영감 제공과 학습 잠재력 실현)'을 주제로 열렸다. 경기도내에서는IB 학교 교장, 교사 등 103명이 참여했다.
콘퍼런스는 공통 강연과 80여개 다양한 선택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IB 교육과정 특강 △현장 사례 발표 △IB 교육 성과 및 학술 연구 발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희망하는 분야를 최대 7개까지 선택하고 학교급별, 단계별 맞춤형 전문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임 교육감과 대구, 서울, 인천, 충남, 전북, 제주 교육감은 IB 본부 임원단과 원탁회의를 가졌다.
원탁회의에서는 공동 의제인 △IB 본부와 시도교육청 간 국내 IB 교육 관련 협력 강화 △IB 교원 전문성 개발을 위한 IB 한국어 워크숍 개설 확대 △IB 자료 한국어 번역 가속화 및 대학 인식 개선 사업 강화 등이 논의됐다.
임 교육감은 원탁회의에서 경기도 내에서 IB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설명한 뒤 "IB학교의 교원 양성을 위한 연수를 확대해 달라"며 많은 선생님들의 연수 요청이 있다"고 알렸다.
또 "많은 선생님들이 언어의 문제를 조금 힘들어하는 부분이 있다"면서 "IB 교재의 한국어판을 빨리 확대해 주면 실질적으로 한국에서의 IB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올리페카 헤이노넨 IB 본부 사무총장은 "그런 입장에 대해 충분히 잘 알고 있다"며 "정확한 내용을 파악해서 본격적으로, 좀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혁신적인 생각을 공유해줘서 감사드린다. 그것에 대해서 검토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IB'는 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한 개념 이해와 탐구학습 활동으로 학습자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국제 인증 학교교육 프로그램이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