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이 "환경교육도시의 '퍼스트 펭귄(The First Penguin)'이 되겠다"고 밝혔다. '퍼스트 펭귄'은 무리를 이끌고 가장 먼저 물 속으로 뛰어드는 선도적 펭귄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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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1일 열린 '2024 환경교육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상일 용인시장.[용인시 제공] |
12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11일 오후 수지구 죽전동 용인문화재단 이벤트홀서 열린 '2024 환경교육포럼'에서 지역 환경교육도시 활성화 사례를 발표하며 이렇게 말했다.
용인시는 환경부와 공동으로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포은아트홀 일대에서 제3회 환경교육주간을 열고 환경토크콘서트, 환경박람회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를 진행했다.
11일 진행한 포럼은 환경교육주간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민‧관‧학 분야별 전문가가 모여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성과와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 김인호 국가환경교육센터장, 환경교육학회, 환경교육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우리가 그린, Green 미래'라는 주제로 지역 환경교육도시 활성화 사례를 발표하면서 시가2022년 10월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후 기울여 온 노력을 소개했다.
이 시장은 "용인의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탄소중립을 위해 할 일은 더 많아질 것"이라며 "반도체를 중심으로 국가 미래 경쟁력을 선도하고 있는 용인특례시는 장차 인구가 15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다양한 환경보호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용인시가 경기도 미니 수소도시 1호에 선정돼 연간 182톤의 수소를 생산,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등에 활용하고, 갈담생태숲(15만㎡)‧경안천도시숲(3만5000㎡) 등을 조성해 탄소흡수원을 마련하겠다는 게 이 시장의 구상이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제3회 환경교육주간이 용인특례시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성공적으로 열려 감사하다"며 "오늘 포럼은 제3차 환경교육계획의 성과를 진단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인 만큼 각계에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남수 국토환경연구원 부원장이 국가환경교육계획의 의미와 과제를, 김인호 국가환경교육센터장이 제3차 국가환경교육계획(2021~2025) 성과와 4차 계획의 방향성을 발제했고 토론이 이어졌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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