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관리비 제로 아파트, 충분히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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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일 열린 '수열‧태양광 활용 에너지비용 제로 아파트' 시범사업 헙무협약식에서 GH, 경기도,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H 제공] |
김 지사는 11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발상을 전환하면 전기료, 냉난방비, 관리비 모두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경기도가 먼저 실현해 보이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 2년 7개월, 도시가스 요금이 55.7%가 올랐다. 체감하는 난방비 폭탄의 배후"라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서민 생활비 부담이 한계에 다다른 지도 오래다"며 "경기도가 새로운 주거의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스스로 에너지를 생산하고 저장하며 순환시키는 에너지 자립, 탄소중립 실현 아파트"라고 설명했다.
앞서 김 지사는 이날 경기주택도시공사 현장 최초로 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예비인증을 획득한 화성 동탄2 A93블록 장기전세주택 현장에서 민선 8기 RE100 비전의 확대 실천으로 이 같은 내용의 '관리비 제로 아파트 비전'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관리비 제로아파트를 실현할 해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기술의 발달로 신재생에너지 효율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주거와 실생활에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활용하면 관리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고, AI와 기후테크를 통해 유지관리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여기에 에너지 수익까지 더하면 명실상부한 관리비 제로를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2040년까지 단계적으로 도내 공공주택·택지지구 등 신축 아파트 80만 호를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활용, 에너지 거래,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 도입해 전기·냉난방비 등 공동주택 관리비를 대폭 절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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