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밤 산불영향 98㏊, 진화율 47%
경남 함양 산불이 '대응 1단계' 발령 속에서 계속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산림청은 22일 밤 10시 기준으로 산불현장 통합지휘 권한을 산림청장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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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일 밤 발생한 함양 산불이 확산되고 있는 모습 [산림청 제공] |
전날(21일) 밤 9시 14분께 함양 마천면 창원리 산23-2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은 이날 밤 8시 현재 △산불영향구역 98㏊ △진화율 47% 수준이다. 현장에는 강풍과 두터운 낙엽층, 험준한 산악지형 등으로 인해 진화 작업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산림청은 선제적 대응조치를 위해 산불현장 통합지휘 권한을 산림청장(현재 박은식 직무대리 체제)으로 전환하는 한편 가용가능한 진화자원을 총동원하고 있다. 산림재난방지법(34조)은 재난성 대형산불 우려 시 산림청장이 지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산림청은 "산불이 야간에 인접지역과 민가 등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방화선을 구축하고 야간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대피 명령이 내려진 지역의 주민은 안내에 따라 대피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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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일 밤 발생한 함양 산불이 확산되고 있는 모습 [산림청 제공] |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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