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1일 대북 확성기 방송이 멈춘 것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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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연 경기도지사.[진현권 기자] |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접경지역이 완전한 평화와 일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경기도가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하겠다"면서 이같이 환영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접경지역 주민들은 오물 풍선과 대북 전단, 확성기 소음으로 큰 불안과 고통을 겪으셨다. 저도 작년 두 차례, 대성동마을 주민분들을 직접 찾아뵙고 방음창 설치를 지원하는 등 경기도 차원의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근본적으로는 군사적 대치를 멈추는 대책이 절실했던 상황에서, 이번 확성기 방송 중단은 남북 간 신뢰 회복의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새 정부가 보여준 결단에 경기도는 깊이 공감하며, 북한의 진정성 있는 호응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후 군 당국은 대통령실 지침에 따라 전방 전 전선에 설치된 고정식 확성기 방송을 전면 중단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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