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부터 조사받는 정부과천청사에서 한 남성이 분신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위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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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된 15일 오전 경기 과천시 정부서울청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앞에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시위를 하고 있다.[뉴시스] |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5분쯤 과천정부청사 민원주차장 옆 잔디밭에서 6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자신의 몸에 불을 붙여 분신을 시도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상황을 목격한 경찰관이 소화기를 이용해 남성의 몸에 붙은 불을 껐으며, 이 남성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이날 오후 8시25분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러나 현재 전신 3도의 화상을 입고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목격자들은 "펑소리가 나며 공원 쪽 나무 있는 곳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정부 과천청사 민원실 주변 잔디밭에서 한 남성이 분신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며 "인근 소방대에서 곧바로 출동해 남성 몸에 감긴 철사를 절단하고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위독한 상태"라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 SNS 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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