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소식] 정암지구 도시재생사업 선정-관광객 일가족 고향사랑기부

손임규 기자 / 2025-09-06 16:22:49

경남 의령군 정암지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도시재생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 '도시재생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정암지구 개발안 [의령군 제공]

 

6일 의령군에 따르면 의령읍 정암지구에 국비 50억 원을 포함해 총 9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인구 유출, 건물 노후화 등 활력을 상실한 소규모 주거지역에 생활밀착형 공공시설 등을 공급함으로써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다. 국토부는 올 4월부터 7월까지 평가를 진행, 의령군을 포함한 전국 10곳을 최종 선정했다.

 

의령의 관문 자리에 위치한 정암마을은 '부자 바위'로 알려진 솥바위를 품은 곳으로,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생활인프라 조성, 건강한 휴먼케어라는 3가지 목표를 중심으로 5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노후 골목길 정비 및 노후주택 집수리 △정암별빛 커뮤니티 플랫폼 조성 △이바구쉼터 확장 △정암마을만의 특색있는 축제 등이다. 

 

오태완 군수는 "정암지구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개선된 주거환경을 직접 체감하며 새로운 활력을 되찾는 마을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령군은 이번 정암지구 선정으로, 군부 중 최다(4개 소)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2021년 의령읍 상동지구 우리동네살리기사업와 중동지구 인정사업과 더불어 2023년에는 중동지구 지역특화재생형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덕기 씨 가족, 의령군에 고향사랑금 500만원 기탁

 

▲ 이덕기 씨 가족이 오태완 군수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고 있다. [의령군 제공]

 

의령군은 지난 3일 관광객 이덕기 씨 부부와 자녀 등 일가족 5명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100만 원씩 총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씨는 "의령 홍의장군 축제, 리치리치페스티벌 등을 방문할 때마다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감사한 기억에 보답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오태완 군수는 "의령을 찾아주신 소중한 인연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로 이어진 데 대해 가족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손임규 기자

손임규 / 전국부 기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