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전남농공단지 도약의 날'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 논의

강성명 기자 / 2023-10-27 21:37:16
입주기업 간 정보공유와 애로사항 등 발전 방안 토론
기술 인증·시제품 제작·마케팅 사업 등 올해 17억원 지원

전라남도는 27일 강진에서 전남도내 농공단지 입주기업 근로자를 격려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공단지 입주기업 도약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 27일 전남도가 강진 소재 전남 교통연수원에서 '2023 농공단지 입주기업 도약의 날 행사'를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이날 행사에는 위광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 이재태 전남도의원, 서순철 강진부군수, 서규정 전남농공단지협의회장, 한기흥 한국농공단지연합회장과 유관기관장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농공단지 활성화에 힘쓴 우수 기업인과 관계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농공단지 입주기업 간 상호 정보공유와 경영 역량 강화, 기업 애로사항 해결과 발전 방안 등을 토론해 전남 농공단지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했다.

 

현재 지역경제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지역 농공단지 대부분은 착공 후 20년 이상이 지난 노후 단지로 기반시설이 부족하고 인력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남도는 농공단지 입주기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유일 농공단지 특화 지원사업을 2018년부터 추진했다. 

 

입주기업의 기술 인증, 시제품 제작, 마케팅 사업 등을 해마다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17억 원 규모를 지원하고 있다. 

 

산학연 연계 연구개발 지원사업도 해마다 10억 원을 지원, 입주기업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또 농림부 신규 사업인 농공단지형 에너지관리시스템 공모사업에 나주 동수·오량 농공단지가 선정돼 농공단지 입주기업 에너지 사용 효율화를 통한 산단 경쟁력 향상이 기대된다.

 

위광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농공단지가 농촌 공간의 재구조화와 농촌 지역의 사회적 자본 형성의 핵심 거점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활기찬 농공단지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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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기자

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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