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일선 시군 담당 공무원과 사실조사요원 등 78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이틀동안 '2024년 하반기 여순사건 사실조사단 직무교육'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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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8일 전남도와 일선 시군 담당 공무원과 사실조사요원 등 78명이 직무교육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
9일 전남도에 따르면 사실조사단은 지난해 12월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추가 신고접수 종료에 따른 사실조사 역량 강화를 위해 이론교육과 현장답사로 진행됐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사실조사 100% 완료 목표 달성을 다짐했다.
교육은 박건호 한국외대 객원교수가 여순사건 이해를 위한 근현대사 역사용어, 여순사건중앙지원단 조사팀장과 조사관이 면담조사 기법과 심사사례, 전남도 여순사건지원단 조사관이 사실조사 실무를 주제로 실시했다.
또 박종길 여수지역사회연구소장(여순사건 실무위원)의 해설로 여순사건 발생지인 순천(여순항쟁탑·장대다리), 여수(14연대 주둔지·위령비), 광양(위령탑·구 읍사무소), 구례(산동면 일원) 등 현지답사를 통해 올바른 역사 이해를 도모했다.
김차진 전남도 여순사건지원단장은 "이번 직무교육이 일선에서 활동하는 시군 공무원, 조사요원의 현장조사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연말까지 여순사건 사실조사율 80%, 내년 상반기까지 사실조사 100% 완료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와 시군은 지난해 까지 7465건의 희생자·유족 신고를 접수하고 11월 현재까지 5496건(73.6%)의 사실조사를 완료했다.
여순사건 실무위원회에서는 3984건(53.3%)을 검토 완료하고 중앙위에서 1884건(25.2%)이 최종 결정 처리됐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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