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1인 가구 고독사 방지 위해 한전-SKT와 맞손

김영석 기자 / 2024-06-06 21:44:49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업무 협약 체결

경기 화성시가 한국전력공사·SK텔레콤과 함께 전력‧통신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독사 예방 등을 위한 1인 가구 안부확인에 나선다.

 

▲ 지난 5일 열린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업무협약식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6일 화성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신현주 복지국장과 한국전력공사 김헌석화성지사장, SKT 김상목 AI사업 부사장이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서비스는 고독사 위험자의 전력·통신 사용 패턴을 학습한 뒤 평균 사용과 비교해 사용에 이상 징후가 감지되는 경우, 1차 대상자에게 인공지능(AI) 전화, 2차 읍면동 복지담당자에게 알림문자를 발송해 위급상황에 신속 대처하고 안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이번 협약은 민관이 협력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시는 전력·통신 빅데이터를 활용한 안부확인 서비스 제공으로 이용 대상자의 생활 간섭을 최소화하면서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사업 참여 희망자를 선정 및 사업 관리 등을 맡게 되며 한국전력공사와 SKT는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력·통신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운영 등을 수행한다.

시는 다음달부터 6개월간 고독사 위험도가 높은 150가구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신현주 복지국장은 "1인 가구 증가 및 고령화 가속화에 따른 고독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첫 시범사업을 계기로 새로운 사회적 위험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통해 복지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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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 전국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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