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의회가 12일 '윤석열 대통령 즉각 하야·탄핵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 ▲ 12일 이호성 무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9명이 '윤석열 대통령 즉각 하야와 탄핵 촉구 결의안'을 채택한 뒤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무안군의회 제공] |
이번 결의안은 윤석열 대통령의 반헌법적 비상계엄령 선포라는 국헌문란 행위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즉각 하야 또는 국회의 탄핵소추를 촉구하는 내용이다.
무안군의회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는 헌법이 정한 절차와 요건을 위반하고 심지어 계엄군을 동원해 국회를 무력화하려는 위헌적 친위 쿠데타를 자행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국민의힘 의원들은 개개인이 헌법기관으로서 자신의 표결권도 포기한 채 국회 본회의장을 퇴장함으로써 대한민국 헌정사에 씻을 수 없는 오점을 남겼다고 규탄했다.
무안군의회는 결의안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하야와 국회의 탄핵소추 요구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탄핵 저지 행위 규탄 △야당의 책임 있는 역할 촉구 △계엄령 관련자에 대한 철저한 수사 와 처벌 요구 △민주주의 회복과 국가 정상화를 위한 의지 표명을 강조했다.
무안군의회는 이번 결의안을 대통령실과 국회사무처·각 정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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