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밑 보행로 뚫고 마을 도로 잇고…안병구 밀양시장 소통 성과

손임규 기자 / 2025-08-26 00:05:06
용평동 철도 하부 보행로부터 마을만들기 사업까지 팔 걷어

안병구 경남 밀양시장은 25일 시민 생활 속 불편 해소 차원에서 추진된 '용평동 철도 하부 보행로' '용평2교 접속도로' '하남읍 백산금빛센터' 3곳에 대한 현장 점검활동을 벌였다. 

 

▲ 안병구 시장이 25일 가곡동과 용평동을 연결하는 용평2교 접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밀양시 제공]

 

이번 현장 방문은 단절된 공간을 잇고, 주민 간의 소통을 열어주는 민생 밀착형 사업의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첫 방문지는 용평동 경부선 철도 교량 하부(용평동 384-7 일원)에 새로 조성된 200m 길이 보행로다. 그동안 철로로 단절됐던 영남루·아동산 방면과 암새들 방면을 이어주며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지름길이 되고 있다. 

 

이곳은 밀양시가 국가철도공단·낙동강유역환경청과 긴밀히 협의한 끝에 개설된 것으로, 국가철도공단이 직접 통행로 포장 공사를 시행해 지난 7월 개방됐다. 

 

이어 가곡동과 용평동을 연결하는 '용평2교 접속도로' 공사 현장을 찾았다. 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400m 구간으로 조성되는 이 도로는 오는 9월 초 준공을 앞두고 있다. 

 

지난 7월 완공된 신설 용평2교와 기존 용두교를 연결하는 이 도로는 개통 시 양 지역 간 차량 통행 시간을 크게 단축시켜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용평동 일대 상권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안병구 시장이 하남읍 백산금빛센터를 방문해 참기름 가공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밀양시 제공]

 

마지막으로 하남읍 백산마을만들기 사업의 결실인 '백산금빛센터'를 방문했다.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이 공간은 카페와 참기름 가공시설을 갖추고, 인근의 캠핑장, 농촌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마을의 새로운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백산금빛센터는 주민자치를 통해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성공적인 모델로 꼽히고 있다.

 

안병구 시장은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작은 길 하나까지 세심하게 살피고, 주민 공동체가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야말로 현장 중심 행정의 핵심"이라며 "시민의 삶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막힌 곳은 뚫고 끊어진 곳은 잇는' 소통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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