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0주년을 맞은 광주비엔날레가 6일 중외공원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6일 오후 북구 중외공원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제15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식에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등과 박수를 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
이번 광주비엔날레는 '판소리–모두의 울림'을 주제로 7일부터 12월 1일까지 86일 동안 열린다.
개막식은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의 개막 선언에 이어 강기정 광주시장의 환영사,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는 "본 전시 이외 꾸려지는 파빌리온 전시를 통해 광주가 세계 미술의 중심이자 국제 미술 도시로 나아가는 초석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환영사에서 "5·18정신에서 태동한 광주비엔날레는 지난 30년 동안 많은 이들이 고군분투한 덕분에 세계 3대 비엔날레로 손꼽히며,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는 미술축제로 자리잡았다"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에서 펼쳐지는 문화예술의 향취를 마음껏 느끼시고, 가슴 속 깊은 울림을 안고 돌아가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 행사에 열릴 예정이던 판소리 공연과 기차 LED 퍼포먼스 등은 갑작스레 내린 폭우로 취소됐다.
|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6일 오후 북구 중외공원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제15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식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
광주비엔날레는 30개국 작가 72명이 참여해 소리와 공간을 통한 실험적인 전시를 선보인다.
제15회 광주비엔날레 본전시는 북구 용봉동 광주비엔날레 전시관과 남구 양림동 소리숲 등 8개 전시 공간에서 열린다.
같은 기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광주시립미술관 등에서는 31개 국가·도시 등이 참여하는 파빌리온 전시가 열려 광주 전역을 예술로 물들인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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