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구 경남 밀양시장은 30일 가을철 잦은 강우로 인한 과실 열과 피해가 극심한 산내면 얼음골 사과 재배지를 방문해 피해 현황을 살펴보고 농가를 격려했다.
| ▲ 안병구 시장과 장병국 도의원이 30일 산내면 얼음골 사과 열과 피해 농장을 방문해 농업인으로부터 피해 현황을 듣고 있다. [밀양시 제공] |
이날 장병국 도의원, 박원태·석희억 시의원, 이상훈 농협 밀양시지부장도 함께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열과 피해'는 가을 가뭄으로 수분이 부족한 상태에서 부피생장기에 비가 많이 오면 급격한 수분흡수로 과실의 껍질이 터져 생기는 현상이다. 얼음골 사과 재배 농가들은 지난해 탄저병의 영향으로 인한 올봄 개화기 착과율 감소와 최근 발생한 열과 피해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
현재까지 열과 피해는 20~30% 정도로 추정된다. 태풍 등 자연재해가 아닌 식물의 생리적 현상으로 해석돼 농작물 재해보험 적용이 어려워 농가 피해는 가중되고 있다.
안병구 시장은 "유례없는 이상기후로 과실의 피해가 있음에도 농작물재해보험 인정이 안 되는 상황이 안타깝다"며 "보험약관 개정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통령기 제44회 국민독서경진, 밀양시 예선대회 시상식
| ▲ 30일 '대통령기 제44회 국민독서경진 밀양시 예선대회'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밀양시 제공] |
새마을문고 밀양시지부(회장 박군희)는 30일 밀양시 여성회관에서 새마을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기 제44회 국민독서경진 예선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초등부와 중고등부, 일반부 부문으로 나눠 총 84편의 원고가 접수됐다. 이 중 39명에게 밀양시장을 포함한 4개 기관·단체장 이름으로 표창장이 수여됐다.
독후감 부문에서는 밀양초등학교 도유주 학생의 '바다가 울고 있다' 등 5편이 선정됐다. 편지글 부문에서는 밀양초교 엄채윤 학생의 '2080년 나의 손녀에게' 등 3편이 각각 최우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그 외 27편의 작품이 우수상·장려상을 받았고, 4편의 작품이 입선했다.
최우수·우수상을 수상한 작품들은 오는 11월 2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경남도 국민독서경진대회'에 출품된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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