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군공항 범대위, "광주 군·민간공항 이전 4자 사전협의 환영"

강성명 기자 / 2025-11-24 21:05:13
무안군 3대 요구안 '6자 TF'서 논의·검증돼야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가 대통령실과 광주시·전남도·무안군이 참여한 '광주 군·민간공항 이전 4자 사전협의'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 김영록(왼쪽) 전라남도지사가 19일 서울에서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이전 현안 논의와 관련,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산 무안군수와 간담회를 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범대위는 24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 19일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주관으로 광주·전남·무안 3개 지자체장이 광주 민간·군 공항 이전 관련 4자 사전협의를 진행해 광주 군 공항 이전의 정부 중재안에 대해 큰 틀에서 공감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협의가 실질적인 진전으로 이어지기 위해 무안군이 제시해 온 3대 요구안이 어떻게 충족이 될 것인지 6자 TF에서 논의되고 검증되는 자리가 돼야 할 것이다"고 주문사항을 언급했다.

 

이들은 △광주 민간공항, 무안 이전의 명확한 시기 특정 △광주시 1조원 지원책 재원 확보 방안과 법적·제도적 담보 보장 △ 무안군민이 납득할 만한 획기적인 국가 인센티브 등을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광주 군 공항 이전 관련 여론조사 결과에서 보여주듯 충분한 보상이 없다면 무안군민의 약 70%가 반대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범대위는 "무안군의 3대 요구안과 더불어 전투기 소음완충지역을 최대한 확보 방안도 마련돼야 한다"며 "6자 TF 진행상황에 맞춰 무안군 성장과 군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범대위는 지속 대응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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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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