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이 2024년을 '반값 강진 관광의 해'로 선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다고 3일 밝혔다.
| ▲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2024년 '반값 강진 관광'과 관련해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있다. [강진군 제공] |
강진군은 지난 2일 선포식을 통해 경기침체와 지방 인구감소에 따른 소멸이라는 위기 극복을 위해 선제적으로 '반값 관광'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성공 의지를 다졌다.
이날 선포식은 차량을 타고 강진을 찾을 때 첫 인상으로 다가오는 성전면 풀치재 터널 입구 아치 조형물 제막을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아치 조형물에는 'K-컬처의 원조 강진 비색 고려청자, 2024년 반값 가족여행 강진으로 오세요'라는 홍보문구가 쓰여 있다.
이어 '남도답사 1번지'를 명명해 준 유홍준 교수 등의 축하 메시지에 이어, 강진원 군수가 직접 반값 강진 관광의 의미와 내용 설명을 통해 2024년의 그림을 소개했다.
강 군수는 2인 이상 가족 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경비의 50% 최대 20만 원 지원을 통해 관광객 재방문과 강진의 대외 인지도를 높이는 게 주효할 것이라고 전제한 뒤 관광객 500만명 유치에 불을 당겨 지역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강 군수는 "국가적 경기침체로 지방자치단체는 어려운 게 사실"이라며 "이를 돌파하기 위해 강진군이 '반값 관광'이라는 카드를 선제적으로 제시, 대규모 관광객 유치를 통해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이어 "축제와 관광 두 수레바퀴를 힘차게 굴리는 것은 결국 강진에서 생산되는 농수특산물의 판매 확대와 상권 활성화에 따른 소득 증대를 위한 것"이라면서 "지역소멸을 넘어 지역소생을 위해 강진경제 발전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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