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와 통합해 지역의 협력사업 거점 성장
"국립목포대를 글로벌 해양특성화 명문대학으로 도약시키겠습니다"
| ▲ 2일 송하철 목포대학교 총장이 글로컬대학 선정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목포대 제공] |
송하철 목포대 총장은 2일 '글로컬30 지정'에 대해 세계 최고의 해양 특성화 명문대학으로서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송 총장은 이날 남악캠퍼스 다목적 강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립목포대는 글로벌 사이언스파크를 중심으로 향후 5년동안 서남권 친환경 무탄소선박 산업 3조 원, 해상풍력산업을 중심으로 한 무탄소에너지산업에 있어 4조 원의 매출증대와 총 1만명 이상 지역의 고용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30개 이상의 전공과 학과를 해양특성화 전공으로 육성함으로써 명실공히 해양특성화 글로벌 TOP3 명문대학이 되는 것을 목표로 대학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목포대는 영암 대불국가산단의 대불산학융합지구는 SMR, 암모니아, 수소 등 무탄소선박을 연구하는 글로벌 오션 사이언스 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한전 등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이 이전한 나주혁신도시의 에너지벨리 산학융합지구는 해상풍력과 에너지-ICT를 담당하는 에너지 사이언스파크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어 전남도립대와 통합을 통한 거점 국립대, 학생복지와 청년 문화예술·창업의 중심대학 등의 비전을 발표했다.
석박사 학위과정을 모두 갖춘 국립대로서 전남도립대 담양캠퍼스와 장흥캠퍼스가 대학과 지역의 협력사업 거점으로 성장하는 대학통합 효과도 기대했다.
송 총장은 "인구절벽 시대에 지방대학의 운영을 지역의 한정된 자원만을 가지고 유지하는 시대는 지났다"면서 "우수한 연구기반으로 지방대학의 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벌 미래기술 연구와 산업화를 선도하며 지역성장을 지원하는 글로컬 대학의 성공모델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글로컬대학30에 최종 지정된 목포대는 앞으로 5년 동안 국비 1000억 원과 지방비 1854억 원 등 40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또 연계사업으로 RISE사업 1000억 원, 국립대 육성사업 500억 원 등을 포함해 2028년까지 5500억 원의 사업비를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도약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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