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최근 잇따르는 군 장병 사망 사고에 대해 "국방시스템을 개선하는 절호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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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3일 오전 출입기자들과 차담회를 갖고 시정 주요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
강기정 시장은 3일 출입기자와 차담회를 갖고 "군 시스템에 대한 국민의 사회적 공분이 어느 때보다 커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지난달에만 4명의 젊은 군인이 과도한 군기 훈련 등으로 세상을 떠났다"며 "해병대원 사망의 진상을 밝히려는 특검법이 대통령 거부권 행사와 국회 재의결 실패로 폐기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국방시스템을 개선할 수 있는 흔치 않는 기회다. 이 기회를 정치 공방이나 마녀사냥에 허비하지 말고 국방시스템의 망가진 부분을 정확히 짚고 재발 방지하는 데 활용해야 한다"며 "그것이 허망하게 목숨을 잃은 청년에 대한 최소한의 보훈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광주시는 광역 지자체 중 경기도, 인천, 전북과 함께 군 복무 기간 병에 걸리거나 다친 광주의 장병을 위해 모두 14개 항목,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되는 상해보험을 입영과 동시에 자동 가입하도록 제공하고 있다"며 "지난해 110건, 올해는 103건이 지원받았는데, 앞으로 더 많은 장병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병무청, 자치구 등과 협력해 정책을 지속해 추진하고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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