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3전시장 착공에 김동연 "고양의 미래 기대하셔도 좋다"

진현권 기자 / 2025-10-23 20:56:58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식서 "고양시와 경기북부 도약 출발점 될 것"
사업비 6727억 들여 2028년까지 17만㎡ 규모 제3전시장 건립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3일 "K-pop 성지, MICE 산업의 중심, AI 문화산업벨트의 거점, 다채로운 매력과 무한한 성장잠재력을 가진 고양의 미래, 기대하셔도 좋다"고 밝혔다.

 

▲ 23일 고양시 일산서구 제3전시장 건립 예정 부지에서 열린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기념사를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화창한 가을날, 열두 번째 달달버스는 고양시민들께서 오래 기다리셨던 '4종 종합선물세트'를 한꺼번에 들고 달려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통행료 무료화의 첫 발을 뗀 일산대교를 지나 K-컬처밸리, 킨텍스 제3전시장, 경기북부 AI 캠퍼스까지 달달버스가 달린 길은 고양시 지도와 고양시민들의 삶을 획기적으로 달라지게 할 '황금노선'이었다"고 전했다.

 

앞서 김 지사는 이날 오후 고양시 일산서구 제3전시장 건립 예정 부지에서 열린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식에 참석, "고양시와 경기북부 도약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시민 여러분과 경기도민의 염원이었던 킨텍스 제3전시장 첫 삽을 뜬다. 고양시와 경기북부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날이자 대한민국 MICE(마이스) 산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날"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가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으로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착공식에서는 '세계로 향하는 킨텍스'라는 주제 아래, 김동연 지사와 주요 참석자들이 LED 버튼을 함께 눌러 화면을 점등함으로써 킨텍스 마이스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상징적으로 선포했다.

 

제3전시장 건립 사업은 총사업비 6727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경기도·고양시·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 추진한다.

 

2028년 말까지 4만7000㎡ 규모의 3A 전시장과 1만2000㎡ 규모의 3B 전시장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시설은 전시동(3전시장), 4성급 앵커호텔, 주차복합빌딩 등으로 구성되며, 완공 시 총 17만㎡의 전시 면적을 확보하게 된다.

 

이는 CES(미국, 18만㎡), IFA(독일, 16만㎡), MWC(스페인, 12만㎡) 등 세계적 전시회를 유치할 수 있는 수준이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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