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유기농 녹차' 13.5톤 프랑스 수출길 오른다

강성명 기자 / 2024-06-10 20:46:31

우리나라 대표 유기농 보성군 녹차가 유럽시장 길에 오른다.

 

▲ 지난 7일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한 녹차 생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랑스 수출 상차식을 갖고 있다. [보성군 제공]

 

전남 보성군은 유기농 녹차가 국내외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2022년부터 이어진 보성 차 10톤 프랑스 수출에 더해 올해 3.5톤이 추가 수출길에 오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2022년 '프랑스 파리의 SIAL 박람회'에서 진행된 보성군과 보향다원, 프랑스 차 전문 업체 간의 수출계약을 통해 이뤄졌다. 

 

수출품은 보성군에서 유기농으로 재배된 3.5톤가량의 녹차로 보성차생산자조합의 철저한 품질 관리와 검사를 통해 엄격한 국제 유기농 기준에 맞춰 생산된 제품이다.

 

선적은 이달 안에 진행될 예정이며, 앞으로 프랑스 전역의 티 전문 체인과 카페, 백화점 등에서 유통·판매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녹차의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유럽으로의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녹차수도'라는 명성에 걸맞게 보성 차의 우수한 품질과 높은 경쟁력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보향다원'은 보성읍에서 대대로 농사를 짓고 차를 만들어 온 농업기술명인 최영기 대표가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10여 개국에 꾸준히 차를 수출해 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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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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