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군 발전 저해
오룡 2지구 건립·종합스포츠 공원 조성 차질 없게 추진
김산 전남 무안군수가 민선 8기 후반기 "10만 이상의 자족도시로 거듭 날 것이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 |
| ▲ 김산 무안군수 [무안군 제공] |
김 군수는 최근 민선 8기 2주년 군민에게 보내는 '서한문'을 통해 "오룡 2지구 본격 입주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2100여 세대 입주가 마무리 되면 자족도시로 거듭날 것이다"며 "공동주택 건립과 입주까지 주민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오룡 주민의 편의증진을 위해 오룡복합문화센터와 건강지원센터, 5만9585㎡ 규모의 종합스포츠 공원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부족한 농업인력 확보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576명을 긴급 투입하고, 현경고 인근에 공공형 계절근로자 숙소를 신축하고 있다"며 생산력 향상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 안정에 힘쓰고 있음을 나타냈다.
김산 군수는 가장 괄목할 만한 성장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도자복합산업특구'와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지정으로 봤다.
이를 통해 "미래무안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했으며 MRO 항공산단이 4년만에 완공돼 항공·반도체를 기반으로 한 기회발전특구까지 도전하고 있다"고 서한문을 통해 군민에게 진행 사항을 설명했다.
![]() |
| ▲ 지난 5월 15일 김산 무안군수가 마늘 수확 등 농촌일손돕기에 나서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무안군 제공] |
지난 2년 동안의 성과도 언급했다.
김 군수는 "지난 2년을 돌이켜보면 '세계로 비상하는 더 큰 무안건설' 이라는 목표를 향해 쉼 없이 달려 전남의 행정수도, 서남권 거점도시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져가고 있다"며 "도농균형 발전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복합문화센터와 보건소 신청사가 개청함으로써 군민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한 거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무안군 공식 쇼핑몰인 '맛뜰무안몰'이 개장해 군민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고, 이상기후로 피해를 입은 양파·마늘 피해농가를 구제하도록 대응 끝에 농림부로부터 '농업재해'로 인정받아 농가 시름을 달래주었다"고 성과를 강조했다.
아울러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 |
| ▲ 지난해 9월 김산 무안군수가 2018년 이용섭 전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와 함께 작성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협약서를 찢은 뒤 성토를 하고 있다. [무안군 제공] |
김 군수는 "무안국제공항은 무안~제주 정기노선과 중국, 일본 등 국외노선이 증편되면서, 올해 17만여 명이 다녀갔고 2025년 KTX역이 개통된다"며 "이런 중차대한 시기에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이라는 일방적인 외부압박으로 군민들은 곤경에 처하고 군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10만군민 모두에게는 무안에서 행복하게 살 권리, 아름답고 소중한 무안을 지켜 후대에게 온전히 계승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군 공항 이전 반대 의사에 변함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김 군수는 끝으로 "민선 8기가 어느덧 전반기를 지나가고 있다. 더 큰 무안의 미래를 위해 군민 여러분과 함께 두려움 없이 대장정을 시작하겠다"며 "다시 한 번 군정에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서한문을 마쳤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