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오는 11일 밀양문화원 대강당에서 점필재 김종직(1431~1492년) 선생 '역주 회당고' 출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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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주 회당고'출간 기념 학술대회 리플릿 |
이번 행사는 부산대학교 점필재연구소(소장 신상필) 주관으로, '밀양전통 인문학 고전강좌'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다.
조선시대 사림의 영수로 꼽히는 점필재 김종직 선생의 초년 시집이자 그의 생활상을 알 수 있는 귀한 자료인 '회당고'의 번역과 출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젊은 점필재의 수학 과정과 정체성 확립(부산대 정출헌 교수) △'회당고'에 나타난 강호 선생과 관련한 작품(전 한국고전번역원 이상하 교수) △'회당고'에 나타난 점필재의 두보 시 수용 양상(연세대 김영봉 객원교수) △'회당고'에 나타난 점필재의 현실 인식(이화여대 이은영 연구교수) 등의 발표와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이번 학술대회가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지난 2016년 부산대학교 점필재연구소에서 간행한 '역주 점필재집'(전 5책)과 함께 점필재 김종직 선생의 사상과 문학적인 진면목을 알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밀양시는 전했다.
윤진명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밀양의 자랑스러운 인물인 김종직 선생의 초년 시절을 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김종직 선생의 애민 정신과 행적을 기념하고, 학문적 위상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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