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공무원 의회 일정 우선 참석, 불가피시 사전 양해, 기관장 출석 독려 약속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일부 실국장 및 산하기관장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불참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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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일 열린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차회의에서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일부 실국장 및 산하기관장의 예결특위 불참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있다. [경기도 인터넷 방송 캡처] |
고 부지사는 16일 오전 경기도의회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차 회의에 출석해 "어제 건설국장, 신용보증재단 대표 등이 적절치 못한 사유로 예결위에 참석하지 못하게 된 점에 대해 집행부도 엄중히 생각하며 심히 유감의 뜻을 표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예결위 회의에 납득할 만한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실국장 및 산하 기관장이 참석해 위원장 및 위원님들의 질의에 충실히 답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불참 시에는 최소 며칠 전 사전 공문 발송을 해드리고, 불가피하게 불참 시 예결위원장님 및 부위원장님들과 의원님들께 양해를 구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고 부지사는 "이 사건과 관련해 어제 도지사께 보고를 드렸다"며 "이에 대해 도지사 당부 사항으로 실국장 등 관계 공무원의 도의회 일정 우선 출석, 소관 실국장 책임 하 공공기관장 출석 독려 지침을 발송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양운석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관계 공무원분들은 예산 심사의 중요성을 인지하시고 향후 이와 같은 사례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전날 오후 계획된 '고속화도로 건설 계획 발표 및 주민간담회'를 사유로 오전에 열린 제1차 예결특위회의에 불참해 의원들로부터 질타를 받았다.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도 종중 행사를 이유로 예결특위 회의에 불참해 논란이 됐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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