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소식] '작원관' 위령제 봉행-국비 공모사업 발굴 부서별 인터뷰

손임규 기자 / 2025-05-15 20:48:43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작원관보존위원회(위원장 박일수)는 15일 검세리 작원관지에서 '제32회 작원관 위령제'를 봉행했다.

 

▲박일수 작원관보존위원장이 15일 삼랑진읍 검세리 작원관지에서 열린 제32회 작원관 위령제에서 예를 올리고 있다.[밀양시 제공]

 

이날 위령제에는 곽근석 부시장, 기관단체장, 주민 등 300여 명의 추모객이 참석했다. 

 

'작원관'은 고려시대부터 왜적의 침공을 방비하던 군사적 요새이자 원(院)·관(關)·진(津)의 역할을 겸한 곳이었다. 특히 임진왜란 당시에는 밀양부사(박진 장군) 지휘 아래 300여 명의 병사와 주민들이 1만8700여 명의 왜적에 죽음으로 결사 항전한 격전지로 유명하다.

 

작원관보존위원회에서는 작원관 전투가 벌어졌던 음력 4월 18일에 맞춰 매년 작원관지에서 위령제를 지내고 있다.

 

곽근석 부시장은 추념사에서 "작원관 전투에서 1만여 명의 왜군에 맞서 전사한 300여 명의 호국 영령을 통해 소중한 역사와 호국정신을 배우고 그 정신을 이어 시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밀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시, 국비 확보 공모사업 발굴 위한 부서별 인터뷰 실시

 

▲ 밀양시 공모사업 관련 담당 부서 직원들이 햇살문화도서관에서 국비 공모 추진 인터뷰를 하고 있다.[밀양시 제공]

 

밀양시는 14, 15일 옛 밀양대 햇살문화도서관에서 국비 공모사업 발굴을 위한 부서별 인터뷰를 실시했다.

 

이번 인터뷰는 국비 공모사업 발굴 및 대응 전략 수립을 위한 용역의 일환으로, 각 부서의 사업 아이디어와 중앙부처 정책 방향을 취합해 시에 적합한 공모전략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

 

이틀 동안 16개 주요 정책 부서 담당자가 참여해 △현재 추진 중인 부서별 주요 사업 및 향후 계획 공유 △사업 간 시너지 효과 창출 방안 △공모사업 연계 가능성 △사업 추진상 문제점 및 해결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인터뷰는 부서 간 경계를 넘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해 문제 해결을 위한 최선책을 고민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적극 행정' '혁신 행정' 우수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그룹인터뷰는 공모 대응을 넘어 시 정책 추진 시스템을 점검하고 정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물고 함께 일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적극적이고 혁신적인 국비 확보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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