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영장 100동· 카라반 15동 2017년 준공 계획
전남 강진군이 내년 정부예산에 월출산국립공원 탐방기반시설 조성사업비가 반영돼 월출산 내 국내 최고 수준의 야영장 조성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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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5월 11일 강진원 (오른쪽) 강진군수와 국립공원공단이 '국립공원 보전과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강진군 제공] |
월출산국립공원 탐방기반시설 조성사업은 월출산 국립공원의 균형 있는 보존과 개발을 통해 늘어나는 생태관광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낼 수 있는 일석이조 사업으로 국비 200억 원을 포함해 사업비 250억 원이 투입돼 국내 최고의 명품 야영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2만5000평 부지에 명품 야영장 100동, 명품 카라반 15동을 설치한다. 또 다양한 경관을 보고 숲의 중·상층부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하늘 전망대와 탐방로를 결합한 체험시설인 저지대 숲체험 인프라 시설, 수려한 경관과 자연 생태적 가치가 높은 옥판봉 탐방로 개설 등이 추진된다.
예정대로 사업이 추진될 경우, 국내 최고의 명품 탐방시설이 월출산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강진군은 정부예산에 반영된 만큼 내년부터 국립공원공단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부지 선정과 설계를 서둘러 진행하고, 2025년 공사에 들어가 2027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처음 강진원 군수가 국립공원공단을 지속적으로 설득해 지난 5월 '국립공원 보전과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으며 본격 시작됐다.
또 국립공원공단과 함께 사업계획을 구상하고 사업 필요성의 논리를 개발해 환경부와 기재부, 국회를 매달 찾아가 정부예산을 요청한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공모 선정 330억 원 확보와 지방소멸대응기금 A등급 달성이라는 성과와 더불어 월출산국립공원 탐방기반시설 조성사업비가 정부예산에 반영돼 기쁘다"며 "2024년의 지방소멸의 돌파구를 '반값 강진 관광의 해'로 확정한 만큼, 관광 인프라를 강화해 관광객 대거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현실로 만들어 가는 성장의 시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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