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한국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 설립사업'(총사업비 458억)이 기획예산처로부터 최종 승인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15년 캠퍼스 설립 결정 이후 장기간 지속된 사업 추진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올해 상반기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
| ▲ 내이동 옛 밀양대 캠퍼스 전경 [밀양시 제공] |
밀양시는 그간 행정절차 지연과 사업비 조정 문제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었으나, 박상웅 국회의원의 지원 속에서 중앙부처를 상대로 지속적인 발품 행정을 펼친 끝에 이번 총사업비 확정 성과를 이끌어냈다.
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는 내이동 옛 밀양대 부지에 대학본부, 공학관, 기숙사 등 총 6개 동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학위과정 300명(다기능기술자과정 200명, 기능사과정 100명) 규모로 운영된다. 재직자 교육과정과 실업자 재취업과정 등 1500명 규모의 단기 과정도 함께 이뤄지게 된다.
2006년 대학 통합·이전 이후 장기간 유휴지로 남아 있던 옛 밀양대 부지가 교육시설로 재정비되면, 교육생과 교직원 등 유동 인구가 늘어나 구도심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안병구 시장은 "지역 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키우는 핵심 거점이자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기반이 되도록 착공 준비와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시, 귀농 농업창업·주택구입 지원사업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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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전경 [밀양시 제공] |
밀양시는 2월 10일까지 '2026년 귀농 농업창업과 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신용과 담보대출 금리 차이를 정부예산으로 지원하는 이차보전 프로그램이다. 세대당 융자 한도는 농업창업자금 3억, 주택구입지원 7500만 원이다. 상환은 연 2% 금리, 5년 거치 10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이다.
신청 희망자는 다음 달 10일까지 밀양시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3월 중 사업대상자가 확정될 예정이다.
최병옥 시 농업정책과장은 "귀농인이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농업 기반 마련과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금융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영농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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