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은 종합 예술…(정부) 시장 주시하며 적절한 대책 만들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부동산 시장을 이재명 정부가 잡을 수 있다고 판단하는 것에 대해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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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 추진 방안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
김동연 지사는 6일 오후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지금까지 나온 대책들이 상당히 시의 적절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연일 SNS를 통해 (부동산을 잡겠다는) 발언을 하고 있지만 부동산 문제가 어렵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해 "그렇다"면서도 "지금 국민주권 정부 들어 네 번의 부동산 대책이 나왔다. 저는 상당히 조화롭게 나왔다고 생각한다. 특히 작년에 135만 호, 이번에 도심 수도권에 6만 호가 나왔는데, 지금까지 흐름으로 봐서 적적한 부동산 대책의 조합이 나왔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물론 이것 만으로 다 해결되긴 어렵다. 필요하면 추가 대책이 나와야 될 것"이라며 "저희도 중앙 정부 대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6만 호 도심 계획이 나온 다음 날 제시한 숫자의 60% 정도를 조달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함으로써 적극 뒷받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저희가 80만 호를 공급하고, 그 중 공공에서 17만 호, 민간에서 63만 호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와 별도로 26만 호가 넘는 공공임대주택 발표는 핵심 중 하나 이다. 중앙 정부 부동산 대책의 성공을 위한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지사는 "부동산 정책은 종합 예술과 같다. 그렇기 때문에 개별적인 정책 뿐 만 아니라 거시 경제, 통화량 문제, 금리 문제가 다 포함돼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아주 적절했다 본다. 앞으로 (정부가) 시장을 주시하면서 적절한 대책을 계속 만들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정부 부동산 정책에 서울시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해 "크게 잘못 됐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지금 국민의 힘이나 오세훈 시장이 발목을 잡고 있다. 상당히 정치적인 동기가 있지 않은가 생각해 유감이다.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선 여야 할 것 없이 다 같이 협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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