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종 장미 매력 한눈에…'곡성세계장미축제' 5월 17일 팡파르

강성명 기자 / 2024-04-30 09:53:11
'WE THE ROSE, 우리 모두가 아름다운 장미' 주제로 개최

"장미 장미는 화사하게 피고~ 장미 장미는 순결하게 지네~"

 

연인이나 부부 선물에서 빠지지 않는 '장미' 

 

▲ 곡성세계장미축제 [곡성군 제공]

 

전남 곡성에서 매혹적이고 다채로운 색상의 수억만 송이 장미 물결이 펼쳐진다.

 

곡성군은 다음달 17일부터 26일까지 열흘 동안 섬진강기차마을 일대에서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7만5000㎡의 부지에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1004종의 전 세계 장미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WE THE ROSE, 우리 모두가 아름다운 장미'라는 주제로, 'THE RED'를 콘셉트로 정했다. '로맨틱과 흥미진진함, 즐거움'을 축제에 담고, 빨간색의 강렬함을 연출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섬진강 기차마을과 동화정원, 곡성천 뚝방길 등 곡성군 전역이 축제장으로 변한다. 이를 보기 위해 5월이 되면 전국에서 30만 명 이상이 곡성을 찾는다.

 

축제장 내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5월17일 오후 5시 에너제틱한 뮤지컬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이어진 '로맨틱 로즈 콘서트'에서는 가수 '린'과 '나영'이 출연해 축제 개막을 알릴 예정이다.

 

축제장은 낮 동안 형형색색의 화려한 장미를 감상하고, 밤이 되면 그윽한 조명과 음악, 달콤한 향기를 머금은 장미가 한데 어우러져 신비로움과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밖에 장미공원 내에서 펼쳐지는 '게릴라 왈츠' 공연과 장미 속에서 특별한 장미를 찾으면 순금 반 돈을 증정하는 '행운의 황금장미를 찾아라' 경품이벤트로 관광객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관광객 편의와 바가지 요금도 근절할 방침이다.

 

지난해 보다 440면 증가한 5045면 규모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고, 축제 기간 중 바가지 요금 근절과 물가안정을 위해 상인회와 함께 '물가 모니터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올해는 '1회용품 없는 축제'를 위해 축제장 내 '먹거리 존'에 다회용품을 공급하고, 유모차와 휠체어도 대여한다.

 

곡성세계장미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2024~2025년 예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20개 축제 가운데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뽑혔다.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축제로 대외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2023년 곡성세계장미축제 방문객은 22만9413명으로, 대부분이 외부 관광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교통비와 숙박비, 식비 등 외부 관광객 1인 당 지출액은 6만2120원이며, 129억여원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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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기자

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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