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료 직전 아쉬운 실점
한국 축구대표팀이 호주와의 친선 경기에서 경기종료 직전 아쉬운 동점골을 내주고 무승부를 기록했다.
17일 호주 브리즈번 선 코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호주 평가전에서 한국은 전반 21분 황의조의 선취골로 호주의 기선을 제압하며 경기를 주도해 나갔다.

중앙수비수 김민재가 한국측 왼쪽 수비지역에서 길게 찔러준 공을 골키퍼와 1대1로 맞선 상황에서 침착하게 호주 골문 왼쪽으로 찔러넣어 선취골을 빼냈다.
소속팀 감바 오사카에서 6경기 연속골을 기록중인 황의조는 이날 경기에서도 선취골을 뽑아내며 물오른 득점력을 자랑했다.
한국팀은 전반 44분과 45분에 구자철과 황의조가 부상으로 그라운드에서 물러난상황에서 전반을 1대0으로 마무리 지었다.
구자철은 허벅지 뒷근육 통증, 황의조는 종아리 부상으로 후반에는 벤치를 지키며 동료들의 경기를 지켜봤다.
후반들어 한국은 석현준과 남태희를 공격 선봉에 세우는 4-4-2 전술로 호주의 공세를 막으며 추가득점을 노렸으나 골사냥에는 실패했다.
한국은 추가시간인 후반 49분, 코너킥에 이은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마시모 루옹고에게
동점골을 내줘 90분간의 접전을 1-1 무승부로 끝내며 아쉽게 그라운드를 벗어났다.
한국대표팀은 벤투 감독이 취임한 뒤 5차례 경기에서 2승3무를 를 기록하며 5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KPI뉴스 / 김병윤 기자 bykim716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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