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소식] 공공배달앱 활성화 평가 '최우수'-경로당에 반찬 공급

손임규 기자 / 2026-09-09 09:38:02

밀양시는 경남도가 실시한 '2026년 공공배달앱 활성화 평가'에서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밀양시가 8월 시내 축제장에서 공공배달앱 '땡겨요'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밀양시 제공]

 

이번 평가는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공공배달앱 활성화 정도 △지역경제 활력 기여도 △공공배달앱 활성화 노력도 △시군 및 유관기관 협업도 등 4개 분야 11개 항목을 종합 심사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그동안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시는 예산을 확보해 다채로운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와 포스터·현수막 등 다양한 홍보물을 제작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관계기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밀양시소상공인연합회 및 배달대행사 등과 지속적인 간담회를 개최하며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이끌어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6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의 드론배송 서비스에 공공배달앱 '땡겨요'를 연계·참여시킨 창의적인 시도들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시는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재정 인센티브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향후 공공배달앱 활성화 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밀양시는 지난해 8월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저렴한 중개수수료(2%)와 밀양사랑상품권 결제가 가능한 '땡겨요'를 밀양형 공공배달앱으로 도입해 운영 중이다.

 

밀양시, 경로당 '반찬 고(GO)!'시범사업 추진

 

▲ 밀양신활력통합지원센터 관계자들이 공유주방에서 밑반찬을 조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밀양시 제공]

 

밀양시는 이번 달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경로당 반찬 배달 '반찬 고(GO)!'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반찬 고(GO)!'는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상반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027년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배달 체계를 점검하고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이번 시범 운영을 마련했다.

 

수행기관인 밀양시니어클럽은 시범사업 기간에 관내 경로당 480개 소를 대상으로 밀양신활력통합지원센터(상남면 소재) 공유주방에서 조리한 밑반찬 2종을 15인분씩 각 경로당에 배달할 예정이다.

 

안병구 시장은 "한 끼 식사가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이웃 간의 온정을 나누는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2027년 본 사업 추진까지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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