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아시아 대표 '우주산업' 강군 도약 가시화

강성명 기자 / 2024-09-11 20:04:45
나로우주센터 국가산단 예타 면제로 유관 기업 적기 입주
민간 발사장·발사체 기술사업화센터, 사업비 1458억 하반기 추진

전남 고흥군이 '아시아 대표 우주 지자체'로 거듭나기 위한 핵심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 [고흥군 제공]

 

고흥군은 지난 5월 '세계 5대 우주강국 도약'을 이끌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발사체 특화지구'인 고흥군 역할이 중요해진 시점에서 우주발사체 산업 육성을 위한 클러스터 구축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6월 나로우주센터 인근에 46만 평 규모로 조성되는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가 신규 국가산업단지 가운데 지방권 최초 예비 타당성 면제사업으로 확정되면서 국가산단 조기 구축을 통한 발사체 기업의 적기 입주가 가능해졌다.

 

또 민간 주도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필수 인프라인 '민간 발사장'과 '발사체 기술사업화센터' 구축사업이 지난해 예비 타당성 면제 확정에 이어 최근 적정성 검토를 통해 총 사업비가 1458억 원으로 확정되면서, 하반기 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판 케네디우주센터라 할 수 있는 '우주발사체 사이언스 콤플렉스' 구축 사업은 현재 우주항공청에서 기획과 타당성 검토 용역이 진행 중이며 오는 10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고흥군은 우주과학 교육 체험 시설인 사이언스 컴플렉스와 연계한 체험형 어트랙션과 리조트 조성을 통해 국내 최대규모의 우주 테마파크를 조성한다는 야심 찬 청사진을 그리며 민간 투자유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우주산업 클러스터의 핵심 사업들이 잇따라 예비 타당성 면제가 확정되면서 고흥군 인구 10만 비전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기업 유치와 빈틈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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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기자

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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