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 첫날 '부자 기운' 솥바위에 대규모 인파

손임규 기자 / 2025-10-09 20:54:48

경남 의령군의 대표 축제 '제4회 리치리치페스티벌'이 개막된 9일, 행사 중심지 '솥바위'에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 9일, 남강 정암철교 밑 솥바위 모습 [의령군 제공]

 

관광객들은 솥바위 부교를 건너며 소원을 적은 종이를 매달아 '부자 기운'을 기원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의령 관문 정남철교 아래 가마솥을 닮은 솥바위는 반경 20리(8㎞) 안에 부귀가 끊이지 않는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실제로 이 지역은 삼성 창업주 이병철 회장, LG 창업주 구인회 회장, 효성 창업주 조홍제 회장이 태어난 곳이다.

 

의령군은 오는 12일까지 나흘 동안 약 30만 명이 축제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축제 안전 관리에도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축제장인 군민공원과 남강 솥바위 등에 매일 안전관리 인원 270여 명을 배치한다. 또 축제장 곳곳에 구급차를 투입해 놓고 있다.

 

올해 리치리치페스티벌은 'K-리치웨이'(K-Rich Way)라는 이름 아래 부자들이 공통으로 실천하는 7가지 습관을 체험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축제장은 4개의 체험존으로 구분, 하루 루틴처럼 부자의 삶을 직접 실천해 보는 구조로 운영된다.


특히 '건강'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들이 주목받고 있다. 의령의 주요 명소를 잇는 4㎞ 야간 코스를 걸으며 빛의 파노라마를 즐기는 '리치 나이트 워크', 특산물로 만든 건강 요리를 선보이는 '리치 쉐프존'이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리치 뱃놀이 코스'에서는 수상자전거를 타고 솥바위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다. 인기 프로그램인 '리치 뱃길 투어'도 계속 운영된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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