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광명 신안산선 붕괴 사고에 "지하 위험요인 전면 검사"

진현권 기자 / 2025-04-17 20:06:32
"이번 일 교훈 삼아 도시 난개발 지하 위험 요인 사전 제거에 최선"
"운명 달리하셔서 몹시 안타까와…희생자 유가족 위로 위해 방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광명 신안산선 붕괴사고 등 최근 잇따르고 있는 지반 침하사고에 대해 "지하에 어떤 위험 요인이 있는지 전면 검사하겠다"고 밝혔다.

 

▲ 17일 오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광명 신안산선 붕괴 사고 희생자 조문을 하고 브리핑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김 지사는 17일 오후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장례식장에서 신안산선 붕괴사고 희생자를 조문한 뒤 백브리핑을 갖고 "이번 일을 교훈 삼아 도시 난개발로 인해 벌어질 수 있는 지하에서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김 지사는 충북 방문 일정 중 신안산선 붕괴사고 희생자를 조문하게 된 것에 대해 "붕괴 사고로 매몰돼 있던 마지막 실종자 저희가 수습을 했습니다만 이렇게 운명을 달리하셔서 조문 차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몹시 마음이 안타깝다. 제가 현장에 갔었는데, 살아서 이렇게 꼭 구조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돌아가신 (상태로) 수습 하게 돼 마음이 몹시 아프다"고 했다.

 

이어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위로와 조문의 말씀을 드렸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며 "유가족들께서는 경기소방본부에서 여러 가지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사고 수습을 하고, 이렇게 구조해 주신 데 대해 사의를 표하셨고, 저와 우리 소방본부장은 최선을 다하긴 했지만 조금 더 빨리 구조를 했으면 하는 아쉬움을 표했다"고 전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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