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포함해 6억 들여 내이동 원도심 쇄신작업
경남 밀양시는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2024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에 '밀양 해천' 프로그램이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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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10월 열린 밀양해천 운동회 모습 [밀양시 제공] |
이번 공모에는 전국 지자체가 제출한 44개 사업 중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면 심사, 현지실사, 발표심사 등 3차례의 심사 후 밀양을 포함한 10곳이 최종 선정됐다.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 사업'은 지역의 고유자원과 생활양식을 활용해 지역의 경쟁력과 활력을 높이는 프로젝트다. 뽑힌 지자체는 올해 사업 후 평가를 거쳐 내년에 최대 14억 원의 국비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밀양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인구감소, 청년 문제, 원도심 침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마중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옛 밀양대학교 통합·이전으로 급속히 공동화된 해천 인근 내이동 원도심에 새로운 문화생활과 창업 실험을 위한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국보 영남루, 내일동 전통시장 등 인근 문화·관광 자원과 연결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시는 오는 6월부터 국비를 포함한 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원도심 유휴공간 활용한 로컬브랜딩 활성화 거점 공간 구축 및 마스터플랜 수립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팝업 스토어 시범운영 등으로 해천의 특색과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의 다양한 문화 활동과 창업지원 공간을 조성하고, 로컬크리에이터가 활발히 활동하는 살고 싶고 매력이 넘치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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