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우 전남 보성군수가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초심을 잃지 않으면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초심불망 마부작침'의 마음으로 군정을 이끌어 왔다"며 "이제 영광의 결실, 확실한 성공으로 군민 여러분께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 ▲ 김철우 전남 보성군수 [강성명 기자] |
김 군수는 4일 신년사를 통해 "민선 7기와 민선 8기 동안 벽을 문으로, 틈을 기회로 바꾸며 군민과 함께라면 불가능도 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는 믿음을 지켜왔다"며 "그 믿음이 보성의 미래를 모두의 자부심으로 만들어 왔다"고 강조했다.
보성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
김 군수는 "단 한 해도 흔들리지 않은 대한민국 공공기관 평가 역사상 유일무이한 성과다"며 "군민과 공직자, 유관기관이 함께 이뤄낸 위대한 결실이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개청 이래 최대이자 최초로 본예산 7000억 원 시대를 열었다"며 "이 재정 기반 위에서 군민의 삶을 더 단단히 지키는 자랑스러운 보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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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철우 보성군수가 국민권익위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한 것에 힘입어 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보성군 제공] |
보성군은 올해도 설 명절 이전 전 군민 1인당 30만 원, 114억 원 규모의 보성사랑지원금을 지급해 지역 상권 회복과 가계 부담 완화에 나설 계획이다.
또 보훈 참전 명예수당을 인상하고 출생기본소득 지원, 필수 예방접종 전액 지원, 통합돌봄 확대 등 촘촘한 복지 정책을 추진한다.
농림축산어업 분야는 저탄소·스마트 농업 확대와 차 산업, 키위 산업, 뻘배어업 등 지역 특화 자원을 중심으로 보성의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
특히 보성차 가공·유통시설 현대화와 키위 거점센터 운영을 통해 농업 소득 증대를 도모할 방침이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율포해양복합센터와 해양관광 인프라 확충, 역사·문화자원 정비, 자연·치유형 관광 네트워크 조성 등을 통해 매력도시 보성을 완성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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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1월 김철우 전남 보성군수가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5년 군민과의 대화 보성읍 편'에서 청년들이 건넨 35가지 제안 사항을 받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보성군 제공] |
이와 함께 재난 예방과 에너지 인프라 확충, 농공단지 조성, 전통시장과 교통 인프라 개선 등을 통해 군민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주력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지난 8년 동안 우리는 안 된다고 했던 일도 해냈고, 어려워 보였던 일도 함께라서 이겨냈다"며 "보성의 모든 지역이 가진 가능성을 눈에 보이는 변화와 성과로 완성하고, 2026년 병오년, 군민과 같은 꿈을 꾸고 그 꿈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힘줘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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