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이어 대구로 보폭 넓히는 김동연…'민생행보' 가속

진현권 기자 / 2025-02-26 20:05:17
27일 2·28 민주의거기념탑 참배 뒤 특강, TBC 뉴스 인터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민주화의 상징인 광주에 이어 보수 텃밭인 대구를 찾아 민생행보에 나선다.

 

▲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도 제공]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동연 지사는 오는 27일 오전 9시 대구시 달서구 두류공원에 있는 2·28 민주의거기념탑을 찾아 참배한다.

 

이날은 대구 지역 고등학생들이 독재에 맞섰던 2·28민주운동 65주년을 하루 앞둔 날이다.

 

이어 김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2·28 민주의거기념사업회 초청으로 특강을 한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이 줄기차게 주장해온 분권형 개헌과 트럼프 2.0 시대에 대응한 자신의 주장을 펼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이어 오전 11시 TBC 뉴스 인터뷰에 나선다.

 

이번 김 지사의 대구 방문은 대권주자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한 행보로 분석된다.

 

김 지사는 취임 이후 광주를 14번 방문했지만 대구는 첫 방문이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13~14일 광주를 방문해 5·18민주화묘지를 참배하고, 광주경영자 총협회 특강, 노무현길 걷기 등 일정을 소화했다.

 

김 지사는 28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만난다. 

 

김 지사는 지난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김동연 제7공화국 개헌, 취임 전 선거제 개편안 발의 합의' 기사를 올리며 "개헌은 '블랙홀'이 아니라 새로운 나라를 여는 '관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님, 지금이 바로 개헌을 이야기할 때다. 3년 전, 두 손 잡고 국민 앞에서 약속드렸다. '제7공화국 개헌', 이번에는 반드시 이뤄내자"고 말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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