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장 1억송이 국화 꽃 절정…관람객 발길 잇따라
지난 4월 1일 문을 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장 190일 만인 7일 목표 관람객 800만 명을 달성했다.
| ▲ 7일 노관규 순천시장과 정병회 순천시의회 의장이 목표 관람객 800만 명 달성을 축하하는 떡케이크 커팅식을 하고 있다. [박람회조직위 제공] |
폐막 24일을 앞두고 이뤄낸 쾌거이자 지난 2013년 박람회 대비 180%에 이르는 수치다. 지난 추석 연휴 기간에만 10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박람회장을 다녀가면서 800만 명 목표 달성은 예견됐다.
여차하면 지난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가 기록한 1000만 명도 넘어설 기세다.
박람회조직위원회는 이날 오후 3시 19분쯤 동문으로 입장한 800만 번째 광주에서 온 입장객에게 순천만국가정원 평생 무료 입장권과 가든스테이 숙박권, 순천사랑상품권 100만 원을 증정했다. 또 노관규 순천시장과 정병회 순천시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꽃탑 제막식 등을 진행하며 관람객과 함께 목표 관람객 800만 명 달성을 축하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전국민이 보내주신 관심과 응원이 있었기에 이 같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정원박람회 흥행은 한두 사람의 힘으로 이뤄진 게 아닌,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들이 인정할 만큼의 높은 수준을 보일 수 있게 애써주신 순천시민 여러분 덕분이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10월 31일까지 계속되는 박람회인 만큼 긴장을 늦추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 대한민국 새로운 역사와 이정표를 세우겠다"며 "가을꽃이 절정인 10월 중순에는 순천만의 은빛 갈대도 장관을 이루니 늦기 전 정원박람회장을 찾아주시기 바란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순천만정원박람회장은 현재 가을 색 옷으로 갈아입고 막바지 관람객 맞이에 나서며 즐거운 추억만들기를 선사하고 있다.
국가정원에서 부터 노을정원 등 박람회장 곳곳에 1억 송이 국화꽃이 화려함을 더하면서 가족은 물론 연인들의 사진 촬영 명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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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화꽃으로 가득한 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장 [박람회조직위 제공] |
박람회조직위는 오는 9일 저녁 7시 오천그린광장에서 2000년대 스타들이 출동한 ‘응답하라 2000’콘서트를 개최해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오는 11일에는 ‘남도영화제 시즌1’개막식이 오천그린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또 11일 프레스데이를 개최해 현재 300억 원을 넘어선 수익금 등을 공개하고, 성과와 박람회 이후 비전을 공유하는 등 미래 순천에 대한 구상을 전할 방침이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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