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경제 이끌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음성 테크노밸리 산단서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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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 2023-12-19 19:01:39
건축 연면적 1,981㎡ 규모로 사무동과 시험동 등 2025년 하반기 운영
충북도는 19일 총 사업비 332억 5000만원을 투입해 음성 금왕 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서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를 착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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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음성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 착공식.[충북도 제공] |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는 SK, 두산, 효성 등 민간의 액화수소 제조시설과 충전소 등 시설 투자에 따라 발생하는 액화수소 핵심 기자재의 전주기 시험‧평가 시설로 금왕테크노밸리산업단지 2-5B 부지에 대지면적 8,099㎡, 건축 연면적 1,981㎡ 규모로 1개 사무동과 3개 시험동이 들어선다.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에는 2025년 하반기 정식 운영을 목표로 –253℃의 액화수소 환경에서 사용하는 초저온용기와 탱크, 기화기, 안전밸브 등 특정설비의 법정검사와 국내·외 액화수소 핵심 기자재의 공인시험 업무를 수행한다.
이를 위해 진공단열시험장비, 액화수소 차단밸브 등 23종 27점의 검사·시험·인증 장비가 구축될 예정이다.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가 들어서는 음성은 수소안전 인프라의 집적화와 국토의 중심이라는 지리적 강점으로 국내 대기업들이 추진하고 있는 액화수소 시설과 전국 각지에 구축되는 액화수소충전소 현장에서 2시간대에 접근이 가능하다.
충북도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수소경제에서 수소 안전 분야는 충북이 리더쉽을 가지고 충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국가 수소 안전‧표준화‧교육 클러스터를 조성해 안전 문화 확산·사고 예방 능력 제고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액화수소는 수소를 –253℃의 극저온 상태로 냉각해 액화한 수소로 기체수소 대비 1/800로 부피가 줄어들어 대량저장 및 운송이 가능하기 떄문에 수소경제를 이끌 차세대 기술로 각광 받고 있으며, 충북 도내에서는 청주, 영동, 음성, 제천지역이 액화수소충전소 구축을 추진 중이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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