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1~24일 美 LA 팔로스 버디스GC 개최
한국 선수론 처음, 해외 선수 중엔 세번째
골프 여제 박세리가 내년에 자신의 이름을 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를 연다.
LPGA투어 사무국은 17일(한국시간) 내년도 대회 일정을 발표하면서 3월2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팔로스 버디스 골프 클럽에서 '박세리 LA오픈(Seri Pak LA Open)' 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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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골퍼 출신 방송인 박세리 [뉴시스]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이 열린 적은 있지만 프로골프 본고장 미국 LPGA투어에서 우리 선수 이름을 내걸고 대회가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LPGA 투어에서 선수 이름을 내걸고 열리는 대회는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재미교포 미셸 위 웨스트의 ‘더 애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리지 앳 펠리컨’,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 등 2개뿐이다. 박세리는 그동안 주요 예능프로그램에 나와 자신의 이름을 내건 LPGA 대회를 열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박세리는 메이저대회 5승을 포함해 LPGA 통산 25승을 거둔 한국 여자골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그는 지난 2007년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과 LPGA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되며 세계 골프계의 전설 반열에 올렸다. 이러한 유명세를 발판dmfh 지난 10월에는 애니카 소렌스탐과 함께 주니어 골프 대회 등을 열었다.
내년 LPGA 투어는 1월 18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힐턴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50만 달러)부터 시작돼 11월 21일~24일 치러지는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100만 달러)까지 진행된다.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스는 4월 18일에 미국 텍사스 주에서, 또 다른 메이저 대회인 AIG 여자오픈은 8월 22~25일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에서 열린다. 국내 유일 LPGA 투어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20만 달러)은 10월 17일부터 4일간 진행된다.
KPI뉴스 / 송창섭 기자 realso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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