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작년 예비비 35건 206억2100만 원 지출

진현권 기자 / 2025-06-08 19:07:38
선감학원 유해 발굴 9억·총선거 관리 19억 등 대상
제384회 도의회 정례회 심의 거쳐 최종 확정

경기도가 지난해 국회의원 총선거 지원, 화성공장 화재 피해자 지원 등 35건에 예비비 206억2100만 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 경기도청사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2024 회계연도 경기도 일반회계 및 기타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도의회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예비비 지출승인의 건은 오는 10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제384회 도의회 정례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받는다.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난해 예비비 지출결정액 213억6000만 원 중 35건 206억2100만 원을 지출했다. 이월액 2억 원을 제외한 집행잔액은 5억3900만 원이 발생했다.

 

예비비 집행액을 세부 내역별로 보면 지난해 4월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등 선거 관리 경비로 19억1228만7000원을 지출했다.

 

또 선감학원 사건 유해 발굴 및 봉안시설 설치에 9억 원을 사용했다.

 

이와 함께 △재난복구 지원 군장병상해보험 가입 지원 1억5334만4000원 △화성 공장(아리셀) 화재 피해자 긴급생계안정비 등 지원 1억8048만 원 △경기도의료원 운영비 지원(출연금) 58억1700만 원 △북 오물풍선 살포 피해 지원 7655만6000원 △자연재해 긴급 지원 31억6900만 원 등을 지출했다.

 

앞서 경기도는 전년에 예비비 지출결정액 273억9600만 원 중 29건 264억8300만 원을 집행했다. 이월액 8억800만 원을 제외한 집행잔액은 2억500만 원이 발생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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