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CT 기업' 강조하고 '낙하산 의혹'에는 반박
인위적이지 않은 합리적 구조조정 원칙 강조
김영섭 KT 대표가 취임 8개월만에 첫 주재한 주주총회를 무사히 마무리했다.
김 대표는 28일 서울 서초구 태봉로 KT연구개발센터에서 개최된 제42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상정된 안건을 별다른 잡음 없이 통과시키며 주주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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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섭 KT 대표가 28일 서울 서초구 태봉로 KT연구개발센터에서 진행된 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KT 제공] |
소란도 없었다. 주총은 지난해와 달리 조용히 진행됐다. KT의 시장 경쟁력 하락을 지적하고 검찰 및 정치권 출신 '낙하산' 인사 영입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김 대표는 차분한 해명으로 대응했다.
김 대표는 "사업 반전을 위해 통신 기반에 IT(정보기술)와 AI(인공지능)를 더해 AICT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해 가겠다"고 답했고 '낙하산' 의혹에 대해서는 강하게 반박했다. "양심에 손을 얹고 검찰과 정치권이라는 이유로 영입하지 않았다"는 게 김 대표의 주장이다.
대규모 구조조정을 우려하는 직원 주주의 질문에는 "인위적 대규모 구조조정은 없다"고 일축하고 "혁신을 위해 정상적이고 합리적인 구조조정을 순리에 따라 하는 것은 기업 경영의 기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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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일 개최된 KT 주주총회 현장. [KT 제공] |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과 분기배당 도입 및 배당 원칙 변경에 대한 정관 변경,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3개 의안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주당 배당금은 1960원으로, 배당은 이사회에서 기준일을 의결하고 분기배당 방식으로 지급된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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