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다목적 돔구장 짓고 싶다"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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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 2025-06-05 18:31:06
박노준 우석대 총장과 프로야구단 유치 등 논의
김영환 충북지사가 5일 "야구와 콘서트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돔구장을 짓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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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환 충북지사와 박노준 (좌측)우석대 총장.[충북도 제공] |
충북도는 이날 도청에서 김 지사와 박노준 우석대학교 총장이 충북 내 다목적 돔구장 건립과 프로야구단 유치 가능성에 대해 깊은 논의를 나눴다고 밝혔다.
박 총장은 고려대를 거쳐 프로야구선수로 해태 타이거즈, OB 베어스, 쌍방울 레이더스에서 10여년간 활약했으며, KBO 해설위원과 우리 히어로즈 단장 등을 거친 야구계 대표적 전문가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북의 위상에 걸맞은 복합문화 시설로서의 다목적 돔구장을 짓고 싶다"며, "도에서는 예산 지원 의지도 있으며, 야구뿐 아니라 축구, 콘서트, 전시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박 총장은 "미국 코치 연수 당시 모든 돔구장을 직접 견학했고, 고척스카이돔 설계 과정에서도 제 의견이 반영된 만큼 국내 돔구장 관련해선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 총장은 "돔구장 건립을 위한 예산 확보는 스포츠 마케팅에 특화된 전문기업과 해외사례를 통해 해법을 찾을 수 있으며,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했으며 "일본 삿포르돔과 같은 야구장, 축구장, 공연장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스포츠·문화복합시설이 필요하다"고말했다.
앞으로 충북 야구단 창단 로드맵과 야구 인프라 확충에 있어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스포츠·문화복합시설로서 돔구장이 지역 발전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협의를 지속하기로 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다목적 돔구장 조성과 프로야구단 유치는 이날 처음 논의된 것으로 담당 부서에서도 구체적인 방안은 모른다"며 "가능성 있는지 여부는 앞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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