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전 군민 대상 치매치료비 지원…소득 제한 폐지

강성명 기자 / 2026-01-07 18:25:40

전남 무안군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치매 환자 치료비를 지원하는 '전 군민 치매치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하며 치매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 무안군보건소 전경 [무안군 제공]

 

무안군은 새해부터 치매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군민 누구나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치매치료비 지원을 시작했다.

 

그동안 치매 치료비 지원은 기준 중위소득 140% 초과 가구가 대상에서 제외돼, 치료가 필요함에도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있었다. 

 

이번 제도 개편을 통해 소득 기준의 경계를 없애고, 치료 중단으로 인한 건강 악화를 예방하는 한편 기존 제도의 한계를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치매 치료비 지원 신청은 무안군치매안심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방문·우편·전자우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접수할 수 있다.

 

이행숙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치매 예방부터 조기 발견, 치료와 관리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치매 안전망을 구축해 군민의 건강한 노후와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며 "전 군민 치매치료비 지원을 통해 군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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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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