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길동 고향'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 24일 팡파르

강성명 기자 / 2024-05-22 18:24:47
사흘간 뮤직 페스티벌 등 개최
펫밀리랜드·북 캠프닉 공간 눈길

홍길동의 고향 전남 장성의 대표 봄 축제인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가 오는 24일부터 사흘동안 황룡강 일원에서 개막한다.

 

▲ 뮤직 페스티벌을 위해 새롭게 조성한 황룡정원 잔디광장 [장성군 제공]

 

이번 '길동무 꽃길축제'의 전신은 '홍길동 축제'다. 장성군은 역사 속 실존인물인 홍길동이 살았던 곳이라는 점에 착안해 20년 가까이 지역축제를 개최했다. 시대가 변하며 황룡강 계절꽃이 방문객에게 사랑받자, 홍길동 축제와 꽃강과 접목해 '길동무 꽃길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장성군은 오는 25일 저녁 '뮤직 페스티벌'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무대인 옛 공설운동장 부지는 '황룡정원 잔디광장'으로 변했다. 강변 방면 음악분수 앞에 무대를 설치하고, 부채꼴 모양의 계단식 잔디광장을 조성했다.

 

올해 뮤직 페스티벌은 '10CM'를 비롯해 로맨틱한 4인조 밴드 '소란', '싱어게인 3'에 출연해 탄탄한 실력을 뽐낸 싱어송라이터 김수영 등 '음악 마니아'의 귀를 솔깃하게 할 뮤지션이 장성을 찾는다. 

 

개막식이 열리는 24일 저녁은 '미스트롯 3'에서 우승을 차지한 정서주와 '불후의 명곡' 황민우·황민호 형제, '모정의 세월'을 부른 한세일 등의 무대가 펼쳐진다.

 

또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장성제일교 인근 '펫밀리랜드'도 마련됐다.

 

축제장 건너편 힐링허브정원에서는 세계문화놀이 체험과 공연, 미술작품 전시가 열린다. 또 문화대교 인근 꽃밭에는 아이들과 함께 오붓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북 캠프닉' 공간이 펼쳐진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올해 뮤직 페스티벌을 발판 삼아 앞으로 세계적인 뮤지션이 참여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새로운 변화에 나선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에 많은 관심과 응원, 방문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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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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