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소식] 계절근로자 폭염 현장점검-'농약보관함' 읍면별 모니터링

손임규 기자 / 2024-08-07 07:36:09

경남 밀양시는 6일 상남면 일원에서 폭염으로 인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고용주의 온열질환 예방과 폭염 피해 감소를 위한 현장 점검 활동을 펼쳤다.

 

▲ 6일 김진우 농업정책과장이 상남면에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지도·점검을 하고 있다.[밀양시 제공]

 

시는 최근 폭염 재난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전국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속출함에 따라 지역 내 시설하우스 등을 방문해 작업장 냉방시설 점검과 근로자 휴식 시간 준수 등을 확인하고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 홍보물을 배포했다. 

 

시는 인력 중개센터 등과 협력해 폭염 대응 상황반을 운영하고, 폭염 안전 문자 발송과 생수 배부 등 안전한 농작업 환경 확보와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신영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시점에 폭염 예방 활동과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농약안전보관함 모니터링 실시

 

▲6일 하남읍 송산마을회관에서 열린 농약안전보관함 사업설명과 우울증 검사를 하고 있다. [밀양시 제공]

 

밀양시는 오는 27일까지 매주 1회 하남읍 송산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농약안전보관함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밀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천재경)는 모니터링 기간에 우울증 검사,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음악치료 등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사업은 음독 시 치명적인 농약을 안전하게 사용하고 관리하는 보관함을 설치해 자살 예방 환경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보관함에는 잠금장치가 설치돼 충동적으로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시는 2016년 초동면 성암마을을 시작으로 6개 읍·면(상남면, 하남읍, 부북면, 무안면, 삼랑진읍, 단장면)에 농약안전보관함을 순차적으로 설치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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